60대 이후 가장 두려운 질병 중 하나는 치매입니다.
"자꾸 깜빡한다."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
"예전보다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
이런 변화를 경험하면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기억력과 집중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그런데 PT와 단백질 식단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몸뿐 아니라 머리도 맑아지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포에버 스트롱』을 읽고 나서야 그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운동은 근육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뇌도 함께 젊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운동하면 뇌도 함께 운동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운동이 근육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 가장 크게 변화하는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뇌입니다.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에서는 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뇌유래신경영양인자)라는 단백질의 분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DNF는 쉽게 말하면 뇌세포를 보호하고 새로운 연결을 돕는 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그래서 일부 연구에서는 '뇌의 비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중요한 이유
60대 이후에는 누구나 이런 말을 합니다.
"자꾸 깜빡깜빡해."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아."
"의욕이 없어."
이런 변화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일부일 수도 있지만, 활동량 감소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몸을 움직이면 뇌도 함께 자극을 받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에게서 기억력과 집중력이 유지되는 경향이 보고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포에버 스트롱』 역시 운동을 통해 몸뿐 아니라 뇌를 계속 사용해야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저에게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PT를 시작한 뒤 저는 운동만 한 것이 아닙니다.
식단도 바꾸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며,
매일 조금씩 몸을 움직였습니다.
그러자 몸이 좋아지는 것과 함께 마음도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가 부담스러웠습니다.
지금은 건강 공부도 더 하고 싶고,
블로그에 기록도 남기고,
바디프로필이라는 새로운 목표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몸이 건강해지니 생각도 달라졌습니다.
작은 습관이 뇌를 바꿉니다
『포에버 스트롱』은 운동을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습관으로 이야기합니다.
하루 30분 걷기.
근력운동 20분.
단백질 한 끼 더 챙기기.
충분한 수면.
이 작은 습관들이 쌓이면 근육뿐 아니라 뇌도 함께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10년 후의 차이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운동이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과,
"나중에 해야지."
하며 계속 미루는 사람.
처음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나면 그 차이는 생각보다 크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은 새로운 취미를 배우고,
손주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활기찬 일상을 이어갑니다.
다른 한 사람은 움직임이 줄고,
무기력함과 기억력 저하를 더 자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건강 상태와 환경은 다르지만, 꾸준한 운동이 몸과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많은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건강은 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몸이 건강해지면 뇌가 달라지고,
뇌가 달라지면 마음이 달라지며,
마음이 달라지면 삶의 태도도 달라집니다.
저 역시 운동을 시작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몸보다 생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움직이며 건강한 노후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오늘의 작은 실천이 10년 후의 나를 만듭니다.
오늘의 한 줄
"운동은 근육을 키우는 일이 아니라, 뇌를 젊게 만드는 가장 좋은 습관입니다."
다음 편 예고
60대 건강수업 ⑱ | 운동을 하면 행복해지는 이유, 호르몬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포에버 스트롱』과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코르티솔은 줄고, 도파민은 늘어나는 이유, 그리고 왜 운동하는 사람들이 더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되는지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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